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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눈에 보는 2025 KBO 정규시즌

2025 KBO 리그는 팀당 144경기, 총 720경기 체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 3월 22일 개막 이후 어느덧 9월 중순에 접어들며 팀당 10~15경기만 남겨둔 상황입니다. 막판 순위 다툼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.

 


현재 순위 및 잔여경기 현황

9월 14일 기준 팀별 경기 수와 잔여 경기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. (잔여경기 = 144 – 현재 경기 수)

 

순위구단경기승-패-무승률게임차잔여경기
1 LG 132 79-50-3 .612 - 12
2 한화 131 76-52-3 .594 2.5 13
3 SSG 130 66-60-4 .524 11.5 14
4 KT 132 66-62-4 .516 12.5 12
5 삼성 132 65-65-2 .500 14.5 12
5 롯데 134 64-64-6 .500 14.5 10
7 NC 129 60-63-6 .488 16.0 15
8 KIA 130 61-65-4 .484 16.5 14
9 두산 131 56-69-6 .448 21.0 13
10 키움 133 43-86-4 .333 36.0 11

막판 순위경쟁 포인트

1) 정규시즌 1위 레이스: LG vs 한화

현재 **LG(승률 .612)**가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, **한화(.594)**가 2.5경기 차로 추격 중입니다. 잔여경기 수가 비슷하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연승·연패 흐름이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. 시즌 막판 맞대결 여부와 원정·홈 잔여 일정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

2) 3~4위 싸움: SSG vs KT

**SSG(.524)**와 **KT(.516)**는 게임차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. 두 팀 모두 안정적인 불펜과 중심 타선의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, 포스트시즌 유리한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됩니다.

3) 와일드카드 막차 경쟁: 삼성·롯데 vs NC·KIA

현재 **삼성·롯데가 공동 5위(.500)**로 와일드카드 진출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NC와 KIA가 불과 1.5~2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어 남은 경기 수에 따라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. 특히 NC와 KIA는 삼성·롯데보다 잔여경기가 많아 역전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.

4) 하위권: 두산·키움

하위권에 위치한 두산·키움은 승차가 커 포스트시즌 진입 가능성은 사실상 어렵습니다. 남은 경기에서는 신인 선수 기용과 내년 시즌 준비 차원의 경기 운영이 관건입니다.

 


규정 변화와 관전 포인트

2025 시즌은 연장 11회 제한, 포스트시즌 서스펜디드 게임 적용 등 규정이 변경되면서 경기 운영이 달라졌습니다. 특히 불펜 활용과 마무리 투수의 피로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 팬들은 남은 경기에서 클로저 운용, 홈/원정 분배, 맞대결 결과를 중심으로 지켜보면 더욱 재미있게 관전할 수 있습니다.

 


결론: 9월 잔여경기, 순위는 끝까지 알 수 없다

2025 KBO 리그는 이제 정규시즌 막바지에 들어섰습니다. 선두 LG와 한화의 1위 싸움, SSG와 KT의 3위 다툼, 삼성·롯데·NC·KIA의 와일드카드 경쟁까지, 마지막 순간까지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즌입니다. 야구 팬들에게는 매 경기 하나하나가 사실상 ‘포스트시즌’인 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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